[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역시 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푸드뱅크는 한국사회협의회가 주관 운영중인 복지사업으로, 식품 생산·유통·판매·소비 각 단계마다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를 식품 제조업체 및 개인 등에게서 기탁받아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및 홀몸 어르신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차량의 주유 및 윤활유 교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지원이 농어촌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거리를 전달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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