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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휴먼에이드 정책포럼 11월10일 개최

GKL사회공헌재단 지원…한양대와 공동주최 '2017한글미디어문화제' 일환으로 마련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11.01 20:02:32

[프라임경제]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오는 11월10일 오후2시부터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강당에서 '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 포럼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이날 휴먼에이드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2017한글미디어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발달장애인들이 쉬운 뉴스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감수활동'에 대한 소개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휴먼에이드는 포럼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감수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 뉴스 만드는 일(감수)을 리드하는 코칭이론과 실무를 소개하고, 감수코치 일자리에 발달장애인 가족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휴먼에이드가 △발달장애인 기자단 △해외교민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일반인 봉사자 기자단 등의 운영을 위해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최연우)'를 최근 창간한 것과 관련 △새 신문의 비전과 가치 △사회공헌 방향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포토뉴스 백일장' 행사도 진행한다. 1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 이어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휴먼에이드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도움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해외교민으로 구성된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 60여명이 참여하는 쉬운 뉴스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 발달장애인들에겐 시급 7000원이, 이들과 감수활동을 진행하는 감수코치에겐 시급 2만원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 휴먼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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