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증장애인시설 가연마을(김포 월곶면)이 지난 10월26일 김포시청 근처의 웨딩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마련' 일일호프 행사를 열었어요. 점심 때부터 저녁까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어요.
가연마을에서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선생님들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고, 손님들이 박수를 치면서 즐거워했어요.
난방비 마련 일일호프 행사는 1년에 한 번씩 하는데, 이번이 9번째래요. 일일호프 티켓을 팔아 모은 돈은 가연마을 난방비에 쓸 거예요. 그래서 가연마을 식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표준영 학생기자(21)는 가연마을 기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연마을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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