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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 3일 본격 분양

별내역 초역세권 중소형 생활숙박시설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1.02 14:41:04
[프라임경제] 현대산업개발은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SUITE)'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2일 경기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서는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 분양홍보관을 3일부터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1100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대형호재 몰린 노른자 땅 입지에 들어서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는 별내지구 내 각종 개발호재를 안고 있는 별내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먼저 지난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에 이어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지난해 착공돼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 3, 5호선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지며 잠실역 20분 강남역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하는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 투시도. ⓒ 현대산업개발


이 밖에 별내지구 북쪽으로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선정)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에 있다. 별내역은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GTX-B노선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별내지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메가볼시티'도 정상화되면서 생활편의시설도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메가볼시티 조성사업은 약 7만40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9300억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초 신규사업자가 선정됐다.

또 구리와 남양주시가 합동으로 도전하는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후보지가 별내와 가까운 퇴계원 일대로 알려지면서, 유치가 확정되면 판교·광교와 같은 최첨단 테크노밸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제한 영향 없어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기 때문에 전국에서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설계는 전용면적 66㎡, 74㎡, 83㎡(안목치수 적용 시 61㎡, 68㎡, 77㎡)로 중소형으로 100% 구성된다. 3베이,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 등을 고려한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으로 진행된다. 커뮤니티시설, 풀퍼니시드 시스템, IoT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힐 계획이다. 

가구마다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인 테라스처럼 발코니가 외부로 돌출되면서 입주민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에 따라 화단, 미니정원, 카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의 커뮤니티는 지상 4층에 마련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G.X룸,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별헤는정원, 소원정원, 계절마당, 허브마당, 별이카페, 별놀이마당 등이 지상 4층에 옥상정원에 마련된다.

별내역아이파크스위트는 분양 홍보관은 오는 3일 개관할 예정이며 위치는 경기 남양주 별내동 2097-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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