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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우체국,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7.11.02 17:01:34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은 신안군 신의면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비용을 지원했다. ⓒ 전남지방우정청

[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 목포우체국(국장 유완근)은 신안군 신의면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비용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 치매증상을 앓고 있는 지원 대상자가 집이 오래되고 낡아 손 볼 곳이 많음에도 시설입소나 거주지 이전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대상자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서둘러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옛날 흙집 바닥의 구들이 꺼지고 곳곳에 습기가 차올라 썩고 있는 부분을 보수하고 새 도배·장판으로 단장해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유완근 목포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우체국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우체국은 매월 결손가정을 비롯한 불우이웃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초청 야구 관람과 사회복지 시설 위문 등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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