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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호주 레스토랑 '천국의 알바' 공개 모집

최종 4인 선발…홍보기획·디자인 업무 수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1.03 09:03:21
[프라임경제] 알바천국이 겨울방학 동안 호주 레스토랑에서 예비 홍보기획자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알바생 공개 모집에 나섰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해외 이색 알바 체험기회부터 자유여행 경비까지 모두 제공하는 천국의 알바 17기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천국의 알바 활동기간은 2018년 2월3일부터 16일까지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천국의 알바는 2010년 알바천국이 국내 최초로 시작한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호주 펭귄 먹이주기'를 시작으로 △피지섬 상어 먹이주기 △핀란드 산타알바 △프랑스 고성복원 등 해외 이색 알바 체험은 물론 자유여행, 어학연수까지 다채롭고 유익한 경험을 한 번에 쌓을 수 있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천국의 알바 17기의 목적지인 호주 시드니 ZIGI'S 레스토랑은 '음식과 함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드세요!'라는 비전 아래 요리 수업과 생일, 기념일, 파티, 회사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레스토랑이다.
 
천국의 알바에 선정된 최종 4인은 △홍보사진 및 동영상, 뮤직비디오 촬영 △SNS 홍보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 기획 및 진행 △이벤트 기획 시 홍보물 제작 △한국어 메뉴판 제작 △와인라벨 디자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항공, 숙박비는 물론 아르바이트비(100만원)와 1주일간의 호주 자유여행 경비를 알바천국에서 모두 제공받는다.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고3 및 20대(1999~1989년생)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과정은 △1차 서류 △2차 온라인미션 △3차 면접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담당자는 "지원자의 스펙이나 배경보다는 개성과 열정, 그리고 인성을 더욱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서류지원 시 자기소개서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강조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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