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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2017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진행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촉진 도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1.08 16:30:07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향우종합관리(대표 문경수)에서 센터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7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2017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에 참석한 채혜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과 문경수 향우종합관리 대표의 모습.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국가보훈처가 매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선정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홍보,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은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판식을 진행한 향우종합관리는 △경비업 △위생관리용역업 △시설관리업 △고속도로요금소 수납용역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아웃소싱 기업으로, 2013년 11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제대군인을 채용하면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제대군인은 30여 명이다.

현판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채혜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이 인증서를 전달하고, 문경수 대표와 함께 인증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육군3사 1기로 임관해 대령으로 예편한 문경수 대표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선배 제대군인으로서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혜심 센터장은 "제대군인의 직무수행 능력 교육을 강화해 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추천함으로써 고용우수기업과의 상생협력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대군인 채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센터는 수도권에서 2017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스텍시스템 △제일비엠시 △휴먼스텝스 △아스타아이비에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인증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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