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컨택센터 업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고객만족 컨택센터 운영…국가품질 혁신 기여 인정받아

[프라임경제] 한국코퍼레이션(050540·부회장 김용빈)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 부회장(가운데)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한국코퍼레이션

국가품질 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을 통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매년 정부관계자와 산업종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며 올해로 43회째를 맞았다.

한국코퍼레이션은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컨택센터 운영으로 국가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컨택센터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컨택센터 운영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엄격하게 적용해 매년 시행되는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으며 그 중 기아자동차는 14년 연속 업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지방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부지역에 '중부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 상사와 자회사인 벨시스템 24와의 글로벌 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콜센터 비즈니스로 수출기업으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김용빈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보이지 않아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전 직원이 실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콜센터는 다양한 정보가 오가는 콜 데이터 광산과 같다. ICT 미래연구소 5.0을 설립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신속하게 파악 하고 제안,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CRM 고객만족도 1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ICT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 동종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다. 공공기관, 금융사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150여개 고객사와 4000여 명의 정규직 상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CRM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