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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년 역사…세계적 부동산 기업 '체스터톤스' 국내 출범

한국 DTZ-PAC와 제휴 통해 '체스터톤스 코리아' 탄생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1.09 18:29:48

[프라임경제]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DTZ-PAC(디티제트-피에이씨)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체스터톤스 글로벌 리미티드(Chestertons Global Limited, 이하 체스터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체스터톤스 코리아'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난 7일 DTZ-PAC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TZ-PAC 본사에서 신종웅 DTZ-PAC회장과 조병철 대표, 살라 무사(Salah Mussa) 체스터톤스 글로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스터톤스 코리아 출범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체스터톤스는 1805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200여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2017년 현재 5개 대륙 1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체스터톤스는 이번 DTZ-PAC와 파트너십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내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일 서울 강남 대치동 DTZ-PAC본사에서 체스터톤스 코리아 출범식을 마치고 신종웅 DTZ-PAC 회장과 살라 무사 체스터톤스 글로벌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DTZ-PAC

살라 무사(Salah Mussa) 체스터톤스 글로벌 회장은 "한국은 현재 홍콩, 싱가포르 등 여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제휴가 아시아 국가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아시아 지역 내 거점으로 삼아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를 다각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국내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향후 DTZ-PAC가 보유한 국내외 정보와 체스터톤스의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자문, 가치평가, 컨설팅, 매입매각 임대차 자산관리 및 운영서비스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DTZ-PAC는 2000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 회사가 보유한 업무용, 산업용 자산에 대한 매각 및 임대차 등의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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