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관광분야 '2017 취업박람회' 개최

호텔경영학과 조기취업 달성

[프라임경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지난 8일 교내 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호텔관광분야 '2017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2017 취업박람회에서 포시즌스호텔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한호전 학생의 모습.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서울, 경기 지역 소재의 호텔관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교내 우수한 인재를 채용에 나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명비발디파크를 비롯해 △포시즌스 호텔 △리버사이드 호텔 △삼정호텔 △이랜드 파크 △BWP호텔 △HDC호텔아이파크 등 인지도가 높은 호텔, 리조트, 외식산업 업체가 참여했다. 졸업을 앞둔 한호전 재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희망하는 업체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카지노딜러 과정 학생들은 산학협력을 맺은 300여개 기업 및 호텔의 인사 관리자에게 학교에서 면접을 보고, 1차 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본사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에 도전한다.

 

다음해 졸업 예정인 호텔관광경영학과 및 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조기 취업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함동철 한호전 학장은 "이번 2017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취업난 속에서 한호전 학생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7년 동안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다. 특히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한호전은 오는 21일까지 신입생을 선발하며,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자체적인 직업선호도 검사와 교수와의 2:2 면접을 통해 점수를 산출해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각 적성검사 20%, 면접 8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