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은 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은화 특성화간호과장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고 10일 알렸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 세부 항목 심사로 결정됐다.
9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 워킹맘' 시상식에서 이은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간호과장(사진 오른쪽)이 상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교수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장을 맡아 해외 환자 유치, 해외 의료 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 외국인 의사 연수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일조했다.
이은화 간호과장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교육연구부 과장 △교육행정간호 △병동간호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 등 간호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