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플러스 강서점은 '우박맞은 보조개 사과'를 판매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보조개 사과 판매전은 겉면 흠집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박 피해 농가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보조개 사과가 준비 물량의 100%를 완판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가을 부사 물량을 50% 이상 늘려 다시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
이에 농가 면적의 15% 이상 우박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제천·경북 문경 지역 농가 사과 350톤을 이달 15일까지 홈플러스 모든 지점에서 볼 수 있다.
전형욱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보조개 사과 판매전은 고객에게는 가을 제철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우박 피해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주는 좋은 윈윈(win-win)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