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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론칭 5년 '평일올데이 가격제' 시행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11.10 16:44:56

[프라임경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지난 2013년 1월 브랜드 론칭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가격 변동을 단행한다고 10일 알렸다. 가격 변동 시점은 이번 겨울신메뉴를 선보이는 오는 15일부터다.

풀잎채 매장 전경. ⓒ 풀잎채

풀잎채는 한식뷔페 업계 최초로 '평일올데이 가격제'를 시행한다. 평일점심은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 주말 공휴일은 1만69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각각 2000원을 인상한다. 대신 평일저녁은 1만6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 인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풀잎채 마케팅팀장은 "풀잎채는 지난 5년간 국내 한식뷔페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100여종의 다양한 제철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알려졌다"며 "그간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 지속적인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감내하다가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풀잎채는 평일올데이 가격제가 적용되는 이번 겨울신메뉴 시즌부터 메뉴와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고기 메뉴를 강화해 돈불고기, 삼겹살, 오리훈제 3종에서 '고기 5대 천왕'으로 구성했다. 

또 언양식 소불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는 등 즉석 수제 요리와 계절 별미도 강화한다. 평일저녁 특선 메뉴로 저녁 7시 이전 입점 고객들에게는 제주도 향토음식인 '제주식 돔베고기'를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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