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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1위

일산자이 2차·속초자이 등 11월 분양 물량 '눈길'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1.10 17:49:20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서 실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만 20세 이상 자사 회원 19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는데, 3개 부분 응답률 합친 브랜드파워 종합 순위에서 자이가 175.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40.2%, 3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112.0%로 뒤를 이었다.

ⓒ GS건설

업계에 따르면 자이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론칭 후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 시큐리티 시스템' 등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절감 주택인 '그린 스마트 자이'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 '디자인 아이덴티티 시스템(Design Identity System)'을 기반으로 한 토털 디자인(Total Design) 개념을 도입해 문화적 요소를 더 했다.

이에 자이는 2007년과 2011년 국제조경과협회(IFLA)에서 대상, 2008년부터 2012년 독일 RED DOT Design award, German Desing Award를 비롯해 미국 IDEA를 수상했다.

자이 브랜드 파워가 상승한 만큼 이달 신규 물량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 GS건설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 식사2지구 '일산자이 2차'와 강원 속초 조양동 '속초자이' 총 2개 단지를 분양한다.

일산자이 2차는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이미 식사지구에 입주한 4000여 가구 자이 아파트와 함께 자이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속초자이는 속초에서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 규모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주택 수요자분들의 기대를 넘어설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제공해 보다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8년에도 아파트 브랜드파워 부분에서 주택수요자들의 선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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