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위주 소방설계 평가단원 위촉식 기념 사진. ⓒ 경기북부청
[프라임경제] 소방시설 설계 시 화재안전성능 이상의 적합성을 평가 심의하기 위한 평가단원 16명이 위촉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 소방방재 관련 교수(석사 이상)와 소방기술사 등으로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원을 선정하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성능위주설계 대상은 △연면적 20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의 높이가 100미터 이상 △지하층을 포함 층수가 30층 이상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인 철도·도시철도 시설 및 공항시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화상영관이 10개 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이봉영 대응구조과장은 "성능위주설계 평가로 화재안전성능 및 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재성상을 정확히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소방시스템을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