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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업계와 '사랑의 연탄' 배달

시와 버스업계 50명, 대동지역 15세대에 5500장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13 09:19:54

대전시는 11일 시내버스업계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대전광역시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1일 동구 대동에서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세대에 연탄 5500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서는 시내버스 13개 업체 및 노동조합 대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시청 버스정책과 직원 50명이 함께 연탄 배달이 어려운 대동 산1번지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2세대에 4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나머지 연탄 4700장은 1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권선택 시장은 "연탄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수단"이라며 "오늘 대동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시내버스 업계의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이사장도 "시내버스가 시민의 세금으로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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