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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광주광역시,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 MOU 체결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설치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11.13 11:00:46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LG전자는 13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서구에 있는 광주광역시청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중소 업체와 외부 연구기관들도 함께 참여한다.

LG전자가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재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LG전자

LG전자는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LG전자는 제품 설치 후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공기질 개선효과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역할도 맡게 되는데, 광주광역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만들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뿐 아니라, 에어솔루션 제품의 기업간거래(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상단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다. 이 장치는 필터를 거쳐 깨끗해진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순환시켜 주는데, 넓은 실내의 공기도 빠르게 청정할 수 있어 교실과 같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가 없는 제품에 비해 동일한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71% 더 많다. 미세먼지 제거 속도도 24% 더 빠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제품 본연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며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고려하는 제품들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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