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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오늘부터 은행서 소액대출 상담 서비스 가능"

원스톱 종합금융 상담서비스 제공…거점점포 155곳, 490개 창구서 일괄 시행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11.13 11:25:13
[프라임경제] 13일부터 은행에서 햇살론 등 소액대출 상담 서비스와 채무조정 상담을 연결하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종합 서민금융 지원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각 은행 거점점포와 전담창구에서 고객이 서민금융 안내를 희망할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담은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소외 계층에 원스톱 종합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시중은행들은 거점점포 155곳의 서민금융 전담창구 490개에서 소액대출·채무조정·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결해주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은행이 취급하는 새희망홀씨 등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은 간편하게 어떤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은행은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신청서를 받아 서민금융통합콜센터에 신청해준다. 

콜센터에서 1차로 상담을 하고, 대면상담이 필요하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예약을 해준다. 서민 대출뿐만 아니라 공·사 채무조정, 취업연계 등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 연계를 통해 서민, 취약계층이 은행 거점점포에서 서민금융 상품 외에 종합적인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며 "서민 고객들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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