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IG넥스원 'AESA 레이다 시험개발-II' 사업 본격 참여

국방과학연구소와 350억 규모 계약 체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11.13 15:24:38
[프라임경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079550·대표 권희원)이 핵심기술개발 시체업체로 참여하는 'AESA 시험개발-II(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 레이다 기술)'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AESA 시험개발-II'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LIG넥스원이 지난 6월 우선 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3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AESA 레이다 관련 핵심기술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항공기용 레이다(AESA, SAR)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은 물론,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AESA레이다에 대한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수출 기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LIG넥스원이 수주에 성공해 현재까지 수행 중인 '항공기 탑재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기술(AESA 시험개발-I)' 사업이 AESA 레이더 HW 개발 사업이었다면, 이번 'AESA 시험개발-II' 사업은 SW 개발을 위주로 하는 AESA 레이다 연계사업이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지난 2006년 AESA 레이다 '응용연구'를 시작으로 'AESA 시험개발-I'까지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분야 핵심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