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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Q 누적 당기순이익 93%↑ '사상 최대 실적'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11.14 13:09:46
[프라임경제] 결제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064260)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성장했다고 알렸다.

다날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39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분기부터 실적 고공행진을 이뤄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보다 46%, 누적 당기순이익은 93% 이상 성장했다.

다날 관계자는 "유통 플랫폼 확산에 따른 모바일 기반의 쇼핑이 증가하면서 커머스 사업 확대로 실물 경제가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실적 증가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 같은 실적 상승세는 전통적으로 매출이 높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연결 실적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미국법인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이용 기업이 대폭 증가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 효과를 가져왔으며 향후 사업 기대감이 반영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지난해 금융비용 절감, 수익성 개선, 자산유동화 등 재무구조 안정화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업계 점유율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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