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시에타개발 '미디어 아트밸리' 기공식 진행

상업·업무·주거시설 비롯해 미디어 복합도시 변화 '기대치↑'

[프라임경제] 엠시에타개발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진행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미디어 아트밸리) 기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공식에는 엠시에타개발, LH공사, 태영건설과 광명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퓨전 타악그룹인 청명 축하 공연 등이 전개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공식 모습. ⓒ 엠시에타개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복합단지용지에 들어서는 광명역세권 복합단지는 지하 8층에서 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에 해당된다. 또한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위치하게 되며, 이 중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는 12월 분양을 계획 중이다.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 상권의 중심으로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등이 정차하며,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돼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아울러 서울·광명 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 등도 개발이 예정돼 개통 시, 수도권 전역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엠시에타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상업, 업무,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며 "특히 한류문화, 공연 등 미디어 복합도시로 광명역세권을 국내외 명소로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