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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ACG21 연차총회 주재

이날 WFC 의장으로 선임…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다각화 현황 주제발표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11.15 09:57:25

아·태중앙예탁기관협의회 연차총회에서 회의를 주재 중인 이병래 사장.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이 전날 홍콩에서 개최된 제21차 아·태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21) 연차총회에 참석해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월에 3년 임기의 ACG(Asia-Pacific CSD Group) 의장으로 선출된 이병래 사장은 그동안 ACG 부의장 제도 도입,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ACG 집행위원회 구조 개선 및 ACG 기금관리방안 제안 등을 통해 ACG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사장은 "ACG 회원기관 간 연수프로그램의 활성화, ACG의 법인화 방안 모색 및 타 지역 CSD 협의체와의 협력강화 등을 통해 ACG가 회원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제증권시장의 발전에도 기여를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병래 사장은 이날 열리는 WFC(World Forum of CSDs)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WFC 의장으로 선임된다.

이어 개최되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 포럼(WFC)에 참석해 WFC 의장으로서 개막연설, 예탁결제산업의 미래전망 세션 패널참석 및 한국예탁결제원의 신규 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 현황 주제발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래 사장은 공식일정 이외에도 △홍콩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러시아 대표단과 상호 업무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을 위한 면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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