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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세계 최초 '디지털 쇼룸' 선봬

스크린·디지털 기술 통해 모든 라인업·선택사항 직간접적 경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1.15 16:19:49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인 청담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2659㎡(80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실제 차량 없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사항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는 차량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 카페.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시장 2층과 3층에는 각각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S-Class 전용 전시장을 마련해 최근 수요와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는 단순 전시장을 탈피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뿐 아니라 특별히 개발된 다양한 음료 및 함께 위치한 컬렉션 샵에서 다양한 차량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도 구매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에 마련된 딜리버리 존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차량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Product Expert)의 세심한 출고 서비스가 진행되며, 동시에 6대까지 출고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민감한 한국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을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담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디지털 쇼룸으로서,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다른 국가들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이후 다른 국가들에서도 확대 적용돼 갈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규 오픈한 청담 디지털 전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국 총 47개의 공식 전시장 및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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