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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커머스 도전' 투비소프트, WC300 국책과제 선정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11.15 17:31:35
[프라임경제] 투비소프트(079970)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7 월드클래스 300(WC300) 연구개발(R&D)'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알렸다.

투비소프트는 차량번호와 IC 칩, 이중인증(Two-Factor)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위한 보안을 강화하고 운전자 제스처 UX 기반 영상인식 등의 기술 구현을 위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통합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 이어 내년도 시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사업을 론칭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스마트카를 뜻한다. 만약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운전자는 주유소, 주차시설,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등을 이용할 때 별도 결제과정 없이 차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차량 인증부터 주문, 결제 전 과정에 있어 보안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한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이번 월드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으로 자사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성장 로드맵에 따른 기술 개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S/W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S/W 기반 H/W 융합 사업 구조로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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