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 2017 마지막 정기세일

소비 심리 '다시 UP' 목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해

[프라임경제]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8일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겨울 정기세일에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다양한 방한용품 세일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롯데백화점

특히,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최근 청소년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 있는 '벤치 파카'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벤치 파카 특별전'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벤치 파카 특별전은 16일부터 12월3일까지 대구점 5층, 7층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 진행하며,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폴햄, 시슬리 등 45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패딩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7층 노스페이스 매장에서는 11월30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를 위해 정상 아우터 특가 상품전 열 계획이다. 구매 가격별 금액 할인을 진행하며, 노스페이스 멤버스 고객 또는 신규멤버스 가입시 10% 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 16일부터 12월3일까지 5층 슈즈매장에서는 '부츠&워커' 제안전을 열고 소다, 세라, 닥스 등 20여개 브랜드 부츠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5층 본매장에서는 '금강제화 BIG SALE' 대전을 열고 금강, 랜드로바, 클락스(헤리티지는 제외)브랜드가 참여해 구매고객대상 전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중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즉석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박귀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영업기획 팀장은 "소비 심리가 다시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상품 기획전과 올 겨울 유행인 '벤치파카' 특가 상품을 마련하고 상품권 증정이나 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