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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보건대학교와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 개최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뮤직 토크 형식 진행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1.16 09:12:08

청년희망 토크쇼 포스터.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광양보건대학교와 함께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후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대학과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이성웅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보건대학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광양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사들의 윤리와 간호원칙이 담긴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한다. 이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 도시 광양'을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MC 유장석의 진행으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보건대 교수와 학생, 청년들이 패널로 참가한다.

콘서트에서는 청년층 인구 유입과 광양시에 바라는 점, 청년으로서 힘든 점에 대한 일상적 고민을 전문가와 뮤지션들과 함께 뮤직 토크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청년 뮤지션 밴드 스왈루피와 두둥사운드가 출연해 청년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영학 전략정책담당관은 "광양보건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고민을 애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청년들이 대학 졸업 후에도 광양에 취업해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광양시 청년들의 삶의 실태파악을 조사했으며, 지난 10월 제23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청년 희망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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