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외화증권 예탁규모 336억 달러…전년比 16.7%↑

결제금액 800억달러…개별 종목 투자금액 1위는 신일본제철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11.16 11:32:34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0월말 기준 외화증권 예탁규모가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이용한 거주자의 외화증권 예탁규모는 336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외화 주식 예탁규모는 91억달러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시장이 각각 99.3%, 66.1%의 증가세를 보였다. 외화채권의 예탁규모는 245억달러로 전년 228억달러 대비 7.5% 증가했으며, 유로채 및 브라질 시장이 각각 10.2%, 26.2% 늘었다.

외화주식 예탁규모 상위 5개 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순이며, 외화채권 기준은 △유로채 △브라질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순이다.

국내에서 외화주식 예탁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일본의 신일본제철이었다. 일본 넥슨, 홍콩의 텐센트홀딩스, 미국의 아마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외화증권 결제금액규모는 800억달러로 월평균 80억달러였다. 지난해 월 평균(75억달러)보다 6.7% 증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