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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민 참여 봇물

참여자 접수 조기마감, 시민 700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 뜨거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16 12:52:39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시민이 생애 단계별로 겪는 문제들을 평생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상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글교사들의 직무 연수를 위한 문해지도사 심화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교육 △은퇴 후 인생설계를 위한 중장년 취·창업 △지역 인적자원 발굴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청소년 진로교육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수료 후 취‧창업 연계 및 지원활동이 계획돼 있고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모든 프로그램이 조기 접수 마감이 되었을 만큼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당초 600명 모집 예정인원을 훨씬 뛰어넘은 7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 교육은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지역 내 자원을 진로 체험장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지속적인 진로 교육을 이론은 물론 현장체험까지 병행 운영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이 뜨겁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요구가 잘 반영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평생학습을 통해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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