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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16 12:57:07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골학교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시사회가 열렸다. ⓒ 대전광역시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시골학교 가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돼 있는 읍·면지역 청소년들이 방송콘텐츠를 제작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협력해 이틀 동안 뉴스·뮤직비디오·단편드라마 중 제작하고 싶은 장르를 선택해 조별 제작을 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이틀 간 교육을 마친 후 진행된 시사회에서 서야중 학생들은 "처음으로 카메라를 만져보고 장면을 연출하거나 편집하는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좋은 추억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사회를 함께 한 김인섭 교장은 "도심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방송·미디어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전센터는 지난 달 23일 서천 동강중학교 17명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송남중학교 1학년 38명 대상, 오는 20일에는 동영중학교 전교생 21명 대상, 내달 6일에는 부여 홍산중학교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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