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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결선 10팀 선발…2주간 멘토링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11.16 14:56:02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대표 김인규)는 2030 청년 대상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 결선 대회에 출전할 최종 10팀을 선발, 2주간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리그 본선전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 하이트진로

올해 2회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청년창업리그는 9월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를 통과한 30개팀이 사업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지난 6일 열린 본선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경쟁을 펼쳤다. 커피사업을 비롯해 △푸드트럭 △외국인 대상 외식업서비스 앱 △라면 관련 사업 △주류와 연계된 앱 서비스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이날 심사에는 김민수 한국창업진흥협회 대표, 전준교 벤처기업협회(사) 부장, 구기돈 경성양꼬치 프렌차이즈 부장, 이장원 하이트진로 부장이 참여, 사업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해당 10개팀은 대회에 앞서 2주간 멘토링 수업을 받게 된다. 창업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사업 기획부터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청년창업리그 결선 대회를 진행하고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과 상장을 부여한다. 

우수상 2팀과 장려상 6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대상팀에게 우승상금과 별도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3개월간 운영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의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템은 물론 창업을 해도 손색 없을 정도의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다"며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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