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증장애인에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서비스이용자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6일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3층 강당)에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과 서비스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서비스 이용수급자와 좋은 관계형성을 유지하고 장애인활동보조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 활동보조인과 관계형성, 활동보조인의 준수사항,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활동보조인과 서비스 이용수급자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6세 이상~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1급~3급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인이 수급자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을 지원하는 활동지원급여다.

익산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은 6개소로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활동보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활동보조), 익산지역자활센터(활동보조), 새소망주간보호시설(활동보조 및 목욕), 명성노인복지센터(목욕), 한사랑방문간호센터(목욕 및 간호)이고 서비스 이용수급자는 3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