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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 광양시 주민생활지원팀장 '제21회 민원봉사대상' 대상 수상

소외계층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이미용 봉사활동 비롯 다양한 활동 펼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1.17 10:04:49

'제21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서영옥 팀장. ⓒ 광양시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중마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서영옥 주민생활지원팀장이 '제21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알렸다.

16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행정안전부와 SBS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매년 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8명, 특별상 2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상금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영옥 팀장은 지난 26년 동안 일선 민원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소외계층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 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이야기 치료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내 유·아동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 교육,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집단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총 11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중국인 근로자 한국어 지도, 지역아동센터 중국어 학습 지도, 소외계층 대상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영옥 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이 시민을 생각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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