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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피에스케이, 3분기 양호한 실적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11.17 08:43:59

[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17일 피에스케이(031980)에 대해 3분가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피에스케이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4억, 174억원을 기록해 하이투자증권의 기존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0%, 103%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의 평택 2층 3D NAND 투자분이 매출에 반영될 수 있을지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하이투자가 현재 전망 중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49억, 81억원이다.

한편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2%, 49% 증가한 3444억원과 9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 반도체 고객사들의 장비 발주 규모가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인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 미국 NAND 및 Foundry 고객사들, 일본 신규 고객사의 장비 발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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