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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 불구속 기소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11.17 14:08:34

[프라임경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63)을 20대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강제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전 회장은 "직원 격려 차원에서 단 둘이 식사를 한 것"이라며 "식당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영장을 반려하며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한편, 최 전 회장은 사건 직후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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