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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성과학대상·총회 "감성과학 발전 위한 국가지원 필요"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11.17 16:38:35

[프라임경제] 한국감성과학회(회장 박세진)는 17일 영등포역사내 대회의실에서 한국감성과학대상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시상식 및 총회 순서로 전개됐다. 첫 번째 강연은 민병찬 한밭대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감성과학', 두 번째로 신재훈 한국학술정보 콘텐츠개발부 부장이 '우수학술지 현황과 과제'를 주제 삼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감성과학대상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물론 인간의 설자리까지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래시대 인간이 가진 감성적인 면으로 이를 타개할 수 있다며 감성과학의 역할이 향후 조명받을 것이 자명한 만큼 관련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 부장은 아직 감성과학회가 세계적인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가 되지 않은 만큼 향후 스코퍼스 등재를 위한 여러 사례와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시상식에 앞서 박세진 회장은 "감성과학대상은 매년 시상하는데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도있게 심사해 선정한다. 수상하는 기업 개인들 축하드리고,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감성제품부문 대상은 △시몬스 △퍼시스, 감성리더십부문 대상은 불스원, 감성전문사는 △시몬스 이현자 △퍼시스 김주명 △불스원 정일영씨가 수상했다. 더불어 우수연구자상은 연세대학교 이주현씨가 받았다. 시상식 이후 총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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