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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17년 한정판 비과세 해외펀드 이벤트

커피 기프티콘 증정…가입금액 3000만원까지 매매차익·환차익 비과세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11.17 17:26:38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인 엠팝(mPOP)을 통해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새롭게 개설한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의 펀드를 온라인으로 매수한 고객에게는 추첨 후 6명에게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해당 펀드가 삼성증권이 추천하는 펀드일 경우 가입 금액 1000만원마다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은 추천 펀드별로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는 향후 10년간 매수금액 기준 3000만원까지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재테크상품"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유망 지역과 산업군에 분산해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추천하는 상품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에 가입할 경우 이자 및 배당을 제외한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고,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비과세해외펀드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소액이라도 가입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내 올해 가입해둔 고객은 추가 매수가 가능하고, 향후 10년간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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