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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면, 사랑 나눔 바자회·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17 17:14:50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성주면(면장 이재국)은 17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바자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난타공연을 하고 있는 시민들. ⓒ 보령시청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40분부터 식전행사로 성주면 농악대의 농악놀이가 열렸으며 난타와 통기타, 한 춤, 노래 및 풍물 공연 등 주민자치 발표회가 이어졌다.

또 낮 12시부터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양송이 파전과 표고 탕수육, 건표고 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0만원을 모금해 연탄, 내복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유동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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