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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김장담그기 통한 '사랑 나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17 17:09:35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 옥산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방태일, 부녀회장 김기숙)는 16일~17일 옥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펼쳤다.

옥산면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김장담그기로 사랑나눔 실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부여군청

이번 김장담그기에는 옥산면 남녀 새마을회원 40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하는 김기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우 옥산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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