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대구 송현 주공 3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약 3000억원 규모의 대구 송현 주공 3단지는 규모 지하2층 ~ 최대 지상31층 10개 동 1558여 세대 GS건설의 자이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첫 사업장인 만큼 설계와 품질 등 브랜드를 앞세워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자이 브랜드에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건축 수주전은 지난 9월 서울 반포 주공 1단지 사업지에서 맞붙었던 양사의 '리턴매치'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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