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로템, 필리핀 아동센터 · 직업학교 증축 도와

"현지서 상생 실현" 시설 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 전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1.20 14:21:38

[프라임경제] 현대로템(064350)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 내 위치한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의 증축공사를 지원하고 증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필리핀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립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겠다는 목적으로 앙헬레스 지역 내 주요 교육거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7일(현지시각) 필리핀 앙헬레스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에서 열린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 증축식에서 현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로템

이를 통해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도서관 시설 확장 및 개보수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현대로템의 직원 70여명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도서 등 교보재 1000여점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직업학교에 있던 노후 도서관이 책장 등 새 기자재 도입과 보수공사를 거쳐 깔끔하게 정비돼 도서교육을 통한 지역 아이들의 학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현대로템 측 설명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아동센터와 직업학교는 현지 아이들의 주요 교육 거점으로 이번 증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필리핀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1월 5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108량 및 신호·통신·전력 등 시스템 턴키 사업을 수주한 이래 필리핀 지역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