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동국제강, 자매결연 육군 2사단 방문

생활필수품·위로금 전달…전역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1.20 15:31:32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은 20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임직원들 및 한영훈 2사단장(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이 오찬을 함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동국제강 참석자 중 군 복무 시절 한 소장과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일 장세욱 부회장과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육군 2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동국제강

장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2사단과의 따듯한 인연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유니온스틸이 합병되기 전인 지난 1984년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오다가 1995년 잠시 중단됐다. 당시 유니온스틸 사장이었던 장 부회장은 지난 2012년 2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통해 다시 인연을 이어나갔다.

자매결연 기간 동안 동국제강은 매년 TV·탈수기 등 생활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전역 장교에 대한 '장교 특별 채용'도 실시했다. 올해 역시 2사단 전역장교 1명이 최종 합격해 재직 중에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