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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장사 3분기 영업실적 상위사는 어디?

코스피…화천기공 146%↑ 코스닥… 서암기계공업 346%↑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7.11.20 16:10:24

화천기공 사옥. ⓒ 뉴스1

[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상장사의 2017년도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공이, 코스닥에서는 서암기계공업이 가장 많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0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17사업년도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5사의 2017사업연도 3분기 개별·별도기준 영업실적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총매출액은 49조 61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조 7425억 원으로 전년대비 66.91% 감소하고 순이익도 2조 2356억 원으로 전년대비 53.40%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51%, 매출액 순이익률은 4.51%를 기록했다.

15개사의 3분기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13%p 낮아진 86.89%를 기록했으나 전국 평균(67.25%)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영업이익 증감율을 살펴 보면 △화천기공 146.94% △동아에스텍 28.02% △한전KDS 22.92% △금호산업 –0.35% △광주신세계 –1.57% △대유에이텍 –8.16% △ 조선내화 –18.03% △부국철강 –22,37% △금호에이치티 –33.60% △DSR제강 –51.03% △한국전력공사 –69.30% △세화아이엠씨 –71.60% △대유플러스 –98.32% 순이였다. △금호타이어는 적자전환하고 보해양조는 흑자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4사의 총매출액은 637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54% 증가했다. 영업이익 –113억 원, 순이익 –219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77%, 매출액 순이익률도 –3.43%를 기록했다.

3분기 부채비율은 55.29%로 전년말 대비 2.52%p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62.9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서암기계공업 346.28% △남화토건 111.12% △우리손에프앤지 69.43% △서산 47.24% △와토스코리아 –10.51% △KPX생명과학 –24.45% 순이였다. 우리로, 오이솔루션, 제이웨이, 파루, 행남생활건강은 적자지속 하고 애니젠, 골드퍼시픽은 흑자전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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