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의 10월중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0일 발표한 '2017년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기준)은 0.19%로 전월대비 0.05%p 하락했다.
이는 전국 0.13%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지방평균 0.3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은 전월 0.40%에서 0.17%로 0.23%p 하락하고 반면 전남지역은 전월 0.11%에서 0.21%로 0.10%p 상승했다.
10월중 광주·전남지역의 부도금액(사업체 기준, 개인 제외)은 42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6억9000만 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3억원)은 및 서비스업(+5.0억원) 등은 증가한 반면 건설업(-18.7억원)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19.48억원)은 감소한 반면 전남지역(+12.5억원)은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1개로 전월보다 3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개, 지역별로는 전남지역이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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