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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예산 1조1271억원 편성

일반회계 9289억원과 특별회계 1982억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1.21 09:17:01

[프라임경제] 순천시는 내년 예산 1조1271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알렸다.

내년 예산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249억원이며 일반회계는 1027억원이 오른 9289억원, 특별회계는 222억원 뛴 1982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247억원 △세외수입 715억원 △지방교부세 3210억원 △조정교부금 237억원 △보전수입 60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3279억원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3279억원은 올해 2877억원보다 402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다.

세출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2891억원 △교육분야 30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643억원 △환경분야 322억원 △공공행정 및 공공질서 안전 분야 99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53억원 △산업분야 225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56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37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했다"며 "철저한 사전심사와 사후 성과 평가로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1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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