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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상의 '광양만권 미래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1.21 09:41:00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지역민의 삶 개선과 광양만권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광양만권 미래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달 24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3개시 상공회의소가 광양만권 연구자모임을 구성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 이유는 광양만권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이 정책적·선언적인부문에 치중됐던 현실을 직시했기 때문이다. 

또 조금 더 실용적이면서 지역민의 관점으로 구체화시키고 지역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한 뒤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성했다.

지역 연구자들은 광양만권 도시의 다양한 현안문제 해소에 대해 연구자 역할에 공감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6월부터 Y커뮤니티를 구성, 활동 중이다. Y커뮤니티의 Y의 3개 선은 여수, 순천, 광양을 의미하며 3개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연구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지역 연구자들의 자발적 의지로 구성한 커뮤니티는 '관광매력도 향상 커뮤니티' '도시재생커뮤니티' '다도해 섬 발전과 마리나 산업커뮤니티'며 24일 커뮤니티별 논의된 결과를 발표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현안 문제에 대해 지역에 계신 연구자들의 역할이 시급하다"며 "연구자 측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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