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북한은 핵 초토화로 전 세계를 위협했으며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고 재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과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적 제재와 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재무부가 북한에 대해 큰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이며 2주에 걸쳐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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