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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지적 갈증 해소 위한 '인문학 특강' 개최

28일 군립중앙도서관서 '역사저널 그날' 신병주 교수 초청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21 09:51:53

군립중앙도서관 전경. ⓒ 태안군청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역민들의 지적 갈증 해소를 위해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군립중앙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 출연자인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군립중앙도서관이 올해 마련한 첫 번째 특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성우 배한성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갖는 등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마련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인문학 특강에서는 신병주 교수는 '세종이 꿈꾼 세상'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조선왕조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의 삶과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이달 24일까지 군립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80명으로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센터 지식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강의를 개설했다"며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인문학 특강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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