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존치킨, 포항중앙재난대피소에 치빵버거 100세트 지원

[프라임경제] 나도람FC의 치킨 브랜드 투존치킨(대표 엄태운)은 지난 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 주민을 위해 투존치킨 치빵버거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알렸다.

투존치킨이 포항중앙재난대피소에 치빵버거를 지원하고 있다. ⓒ 투존치킨

투존치킨은 중앙재난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이재민들의 식사가 불편한 만큼 바로 식사가 가능하도록 버거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지진으로 매장 유리나 집기류 등에 피해가 발생, 영업에 차질이 생긴 투존치킨 일부 가맹점에도 지원이 이뤄졌다. 본사는 영업안정화를 위해 즉각적인 현물 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가맹점을 찾아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등 가맹점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투존치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에 포항 시민 모두 상심이 클 것으로 안다"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투존치킨 가맹점 점주들과 더불어 포항 시민 모두 이번 피해를 딛고 더욱 힘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