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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유경제 트렌드 가속화

공간 셰어링업체들과 협업…할인혜택 제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1.21 11:42:50
[프라임경제] 쏘카는 4차 산업혁명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공유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간 셰어링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쏘카는 △쉐어하우스 업체 '바다쉐어하우스' △코워킹스페이스 업체 '유오워크'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와 제휴를 맺고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평소 공간 셰어링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더욱 저렴하고 알차게 쏘카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쏘카가 국내 공유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간 셰어링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 쏘카

먼저 쏘카는 바다쉐어하우스의 △뚝섬 △금호 △외대 △연남동 △문래동 △마포동 △상암동 7개 지점에 쏘카존을 마련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집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적 가치 모두 중시하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쏘카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바다쉐어하우스 입주민들은 쏘카존이 마련된 지점에서 주중 30%, 주말 15%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쏘카존에서 상시 15%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쏘카 회원에게는 지정된 바다쉐어하우스에서 입주금 1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쏘카를 타고 방문하거나 이사를 하는 고객에게는 바다쉐어하우스 입주금을 30%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는 유오워크 이용자에게는 서울과 호남, 인천 등 4개 지점에서 주중 30%, 주말 15%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30만 사용자가 예약하는 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공유 오피스들로 확대될 예정이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체들도 위와 동일한 혜택으로 쏘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국내 대표 공간 셰어링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집부터 사무실까지 일상 곳곳에서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쏘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 공유경제 트렌드가 더욱 활성화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경제 기업들과 함께 공유가치에 부합하는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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