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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인협회 호남본부 '2017 신지식인 선정' 발표

18명 신지식인 선정…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서 인증식 개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7.11.21 11:09:11

박규환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호남지역본부 공동대표. ⓒ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프라임경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호남지역본부(대표 박규환)는 '2017 하반기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강용선 대웅에스앤티 대표 등 18명의 신지식인을 선정하고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인증식을 개최한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강인규 나주시장이 '대한민국신지식인 특별상'을 수상한다.

강 시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범사업 △100원택시 △안심귀가서비스 △고교생진학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 체감행정 구현한 공로가 인정돼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에 선정된 강용선 대표는 지난 2005년 국내 코일센터 최초 'BLANKING PRESSLINE'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체계적·효율적인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원가절감 및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춘배 신안전복 대표는 신안 흑산면에서 초기 양식에서 수온과 먹이에 따른 전복의 생장 그래프를 만들고 효율적인 전복가두리 제작, 다시마 세트장 구상·설치로 어가들의 편리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17 대한민국신지식인 대상을 받는다.  

또한 박말녀 신유토토종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대한민국전통발효명장)는 발효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부뚜막 촛병을 전통 발효산업'으로 승화시킨 공로가 인정돼 금상을 수상한다.

박규환 대표는 "신지식인은 학벌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으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인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이야 말로 고용문제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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